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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정보

발레 춘향

공연기간 2009년 06월 19일 (Fri) ~ 2009년 06월 20일 (Sat)
공연장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발레 <춘향>

일시: 2009년 6월 19일(금)~20일 (토)

시간: 19일(금) 8시 / 20일(토) 7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입장권:  R 70,000  S 50,000  A 30,000   B 10,000

할인:

- 50% : 국가유공자 및 장애우(동반1인)
- 30% : 65세 이상 경로자(동반1인)
           유니버설발레단 유료회원 (Family, VIP)
- 20% : 단체 20인 이상, 발레단 유료회원 (Royal, Special)
           신세계백화점 포인트카드 회원,
           신한(구 LG)카드 결제시
- 10% : 고양문화재단 회원, 유니버설발레단 회원

 

 * B석은 모든 할인에서 제외됩니다.
 * 쿠폰, 카드 미지참시 현장에서 차액지불합니다. (최대 1인 4매)

 
 

 

 

 

 
 
 
 
 
 

 
 
 
 

어두운 밤 하늘 아래 감옥의 창살이 비춰지고 춘향 어머니 월매가 정한수를 떠놓고 천지신명께 춘향의 무사 방면을
기원하고 있다. 춘향은 몽룡을 향한 그리움으로 슬픔에 잠겨있고, 춘향을 애타게 기다리는 월매의 치마폭으로 밤하늘의
별 하나가 떨어진다.

 

꽃바구니를 들고 나와 즐겁게 춤을 추는 처녀들, 총각들이 익살맞고 흥겨운 춤을 추며 한데 모여 춤을 추고 있다. 이때 방자가
이도령을 부추겨 단오 구경을 하러 마을로 들어온다. 몽룡이 향단과 함께 그네를 타는 단아하고 아름다운 춘향을 발견하고
한눈에 반해 바라본다.

 

어두운 밤 하늘 아래 감옥의 창살이 비춰지고 춘향 어머니 월매가 정한수를 떠놓고 천지신명께 춘향의 무사 방면을
기원하고 있다. 춘향은 몽룡을 향한 그리움으로 슬픔에 잠겨있고, 춘향을 애타게 기다리는 월매의 치마폭으로 밤하늘의
별 하나가 떨어진다.

 

그날 저녁 향단을 앞세워 밤마실을 나온 춘향과 춘향의 아름다움을 잊지 못한 몽룡이 방자와 향단의 주선으로 오작교에서
만난다. 춘향과 몽룡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방자와 향단은 춤을 춘다. 부채에 마음을 담은 글을 쓰는 몽룡과 치마폭으로
그 마음을 받아드린 춘향, 둘은 합방을 상징하는 2인무를 춘다.

 

소소히 낙엽이 떨어지는 무대는 조금씩 가을로 접어들고, 춘향과 몽룡의 사랑도 깊어간다. 잔잔한 갈대 사이로 로맨틱한 군무가
이어지지만, 앞으로 다가올 이별의 예감하지 못한 체 가을밤이 깊어간다.

 

시간이 흘러, 겨울이 찾아오고 몽룡과 춘향의 이별의 시간이 찾아온다. 몽룡의 아버지는 과거시험을 위해 몽룡을 한양으로
보내려한다. 춘향은 갑자기 찾아온 이별에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고 월매와 향단도 이별을 슬퍼한다.

 

경복궁 근정전 뜰 앞에서 많은 수험생들과 몽룡이 과거시험을 치르고 있다. 몽룡 1인무로 답을 써내려간다. 과거시험을 치른
후 왕이 등장하여 몽룡에게 봉서와 마패를 내려 주며 어사에 임명한다. 몽룡은 임명지로 떠나기 전 춘향의 모습을 떠올리며
관복을 벗고 평복으로 갈아입는다.

 

남원의 동원 뜰에서 기생을 끼고 뱃놀이를 즐기며 노는 변사또가 춘향의 소문을 듣고 춘향을 찾아오라한다. 변사또의 뜻에
따라 화려하게 차려입은 춘향과 월매가 불려오지만, 변사또의 수청제의를 단호히 거절한다. 변사또는 격노하여 단검으로
춘향의 머리카락을 잘라버리며 춘향을 죽이려 한다.

 

망나니가 나타나 춘향을 죽이려는 찰나 몽룡이 마패를 꺼내들고 어사출두를 외친다. 변사또의 악행을 몽룡이 처단하고
춘향을 찾는다. 끌려나온 춘향에게 지난날의 부채를 꺼내어 보여준다. 춘향은 몽룡임을 알아보고 재회의 기쁨으로 2인무가
이어진다. 춘향과 몽룡의 아름다운 결혼식이 계속되어진다.

 

유니버설발레단은1984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민간 직업 발레단으로, 2009년 창단 25주년을 맞이하는 동안16개국 약 410회
순회공연과 약 1,200회의 국내 공연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9년 공연 단체 최초로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러시아 발레의 화려하고 웅장한 고전발레 레퍼토리뿐 아니라
한스 반 마넨, 윌리엄 포사이드, 하인츠 슈푀얼리, 오하드 나하린, 나초 두아토, 크리스토퍼 휠든 등 세계의 거장 안무가들과의
교류로 레퍼토리를 넓히고 있다. 또한 창작발레 <춘향>과 <발레뮤지컬 심청>을 통해 유니버설발레단의 독창성 개발에도
역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순회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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