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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유니버설발레단 후원회 세 번째 오프라인 행사로

<백조의 호수> 오픈리허설이

지난 12일 토요일 오후3시30분에  

발레단 스튜디오A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연간 및 U랑(월 5만원) 후원 회원분들의 사전 관람 신청을 받은 후 

이번에도 잔여석에 한하여 일반 관객 대상으로도 모집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20명 모집에 약 240명이 응모하여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여

오픈리허설을 향한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후원회원 및 일반관객, 그리고 스태프를 포함하여 

약 90 여명의 인원이 모인 가운데 오픈리허설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님께서 

오랜만에 직접 해설을 맡아 주셨습니다. 

작품 및 시연 장면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단장님 현역 시절의 이야기까지,

평소 들을 수 없는 내용을 듬뿍 담아 재미있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첫 번째 시연으로 1막 2장, 밤의 호숫가 장면을 보여 드렸습니다.

이번 <백조의 호수> 오데트-오딜로 데뷔하는 전여진 무용수와 

믿음직한 파트너 이동탁 무용수와의 파드되, 

그리고 칼각을 자랑하는 백조 군무까지. 

아름다운 장면을 숨죽여 관람하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2막 1장. 왕궁 무도회 장면을 시연하였습니다.

왕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겨운 댄스 퍼레이드와

홍향기-임선우 무용수의 흑조 파드되로 분위기는 더욱 UP!

무용수들의 땀과 숨소리까지도 다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연습 현장은 본 공연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관객분들께 선사하였습니다.

또한 단장님께서 직접 시연 전후로 무용수들 인터뷰까지 진행해 주셔서 

보다 귀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에 

유니버설발레단까지 찾아와 주신 후원회원 여러분과

관객 여러분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무대로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